
안녕하세요, 자덕 부모님들, 자덕 부모님들이라면 당연히 본인의 사랑스러운 아이들도 자전거를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겁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자신은 자전거를 잘 아니 당연히 바로 구매하신분들이 계실거에요. 하지만 그건 올바른 선택이 아닐 수 있어요. 예를들어 내가 초콜렛을 좋아하고 강아지를 키우는데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먹이면 안된다는걸 모르고 먹였다가 아프게하는 것 처럼요. 그래서 Cyclingweekly가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 구매 고려사항을 알려주었습니다. 자, 그럼 어린이들은 어떤 자전거가 좋은 자전거일까요? 1. 자전거 무게를 좀 더 유심히 고려해보자(아이들의 무게와 자전거의 무게는 비례해야한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어린 아이일수록 자전거가 훨씬 더 가벼워야한다는거에요. 우리(어른)한테 ..

안녕하세요, 예전 버지니아 공대에서 헬멧실험을 한 바 있습니다. 최근 버지니아 공대와 자동차 충돌실험 등 안전실험을 전문적으로 하여 평가를 하는 기관인 미국의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협업하여 헬멧실험을 하여 평가하였습니다. 예전 자료와 동일한지 모르겠으나 최근 기사에 실렸기 때문에 업데이트 된 것 같습니다. (원 기사 출처는 Cyclingweekly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봅시다. 자, 헬멧은 로드 타는 우리만 쓰는 게 아니라, 스케이트보드, 어반, 산악, 스노보드 등에도 쓰입니다. 본질적인 이유는 안전이겠죠. 제가 몇 일전 안전관련 글을 썼을때 찾은 자료에 의하면 자전거 사망사고의 80% 이상이 헬멧 미착용이라고 해요. 사고는 내가 조심..

당신의 자전거 생활은 안녕하신가요. 오늘 Cycling Weekly 기사를 보며 진정한 자덕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I've just kept going" (나는 단지 계속 나아갔을 뿐이다) 만 82세 백만 마일의 사나이 Russ Mantle을 만나다 여기서 말하는 백만 마일을 km로 환산해보면 약 1,610,000km 입니다. 백만 마일을 달리려면 68년 동안 매년 약 24,000km를 달려야 가능합니다. 인터뷰 기사를 보니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신 1951년부터 매일같이 타서 달성하셨다고 해요. 일생동안 가장 적었던 마일리지는 연 13,680km 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많았던 마일리지는 2001년에 36,290km 입니다. 그에 대한 인터뷰가 자..

어디선가 "자전거는 친환경적인 취미야"라고 들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취미 자체는 매우 친환경적인 것 같습니다. 단 자전거라는 물건 자체가 과연 친환경적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동호인들이 무장하는 카본 덩어리들은 전혀 재활용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프레임도 카본 안장도 카본 스템도 카본 포크도 카본 핸들바도 카본 슈즈 밑창도 카본 싯포스트도 카본 모든게 다 카본덩어리죠. 이 모든 카본 소재들은 재활용이 되지 않을 뿐더러 카본 가루에 발암물질이 있어 폐기물로 처리해야합니다. 쉽게 버릴데도 없고, 몸에 안좋기도 하니까요. 알루미늄은 괜찮냐? 아닙니다. 완성품이 만들어지기 까지 카본보다 알루미늄이 훨씬 더 많은 전기(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라는 취미는 다른 취미들보다 일반적으..

자이언트 연대기입니다. 자이언트 아카이브는 정말 잘되어있네요. 당시 판매가격은 물론, 사진, 판매구성, 사이즈 까지 정보를 자세히 제공해줍니다. 역시 전세계 최상위 기업 답습니다. 알아볼 자전거는 프로펠과 TCR 사진 첨부파일 갯수가 20개로 제한되어 좀 짤라서 올립니다. 프로펠 시리즈 2013 : PROPEL ADVANCED SL 3 2014 : PROPEL ADVANCED SL 2 2015 : PROPEL ADVANCED SL 2 2016 : PROPEL ADVANCED SL 1 TEAM 2017 : PROPEL ADVANCED SL 0 2018 : PROPEL ADVANCED SL 0 DISC 2019 : PROPEL ADVANCED SL 1 DISC 2020 : PROPEL ADVANCED SL ..

파리에서 최근 공개된 2020년 뚜르 드 프랑스 코스. 그 시각 행사에 참여한 알라 필립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 코스가 최근 코스들 중 가장 힘들어 보입니다." 같이 행사에 참여했던 크리스 프룸도 똑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코스가 지난 5-6년간 가장 힘든 코스입니다." 크리스 프룸이 내년 뚜르드 프랑스에 컴백할 예정인데, 컴백을 아주 제대로 할 것 같네요. 특히 자신의 강점인 클라이밍이 강조된 코스이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자, 그러면 2020년 뚜르 드 프랑스가 왜 힘든 것 일까요? 총 21개의 코스 중에 8개가 산악 피니시입니다. 그 중 4개가 서밋(산 정상) 피니시입니다. 이번 코스는 프랑스 산악코스의 모든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산악 코스에서 사투를 할 선수들의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