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나을지 LG가 나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가 만약 삼성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열심히 일을하고 실적을 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유로 삼성을 못가는것을 알게 되어 좌절할때 눈여겨본 LG가 당신을 채용한다면... 이는 행운이겠죠?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자전거계에서 벌어졌다는 것 입니다. 이탈리아의 프로 여성선수인 Soifa Bertizzolo(이하 소피아)는 1년 동안 덴마크의 Team Virtu Cyling에 몸 담으며, 스페인의 Movistar 팀으로 이적을 준비중이었습니다. 이적전에 많은 실적을 내며 준비했었죠. Movistar 팀에서도 소피아를 2019년 8월부터 영입 계획중이었습니다. 이는 Movistar에서 공식발표를 한 만큼 이미 결정된 사항이었습니다. 2019년이 끝나가는 마당에..
트렉-세가프레도는 2020년 팀 져지를 플리스틱 병을 재활용한 옷감을 사용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한가지겠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져지는 남여 프로팀 모두 사용할 예정입니다. 5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의류시장에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것은 고려 대상이 아니였는데, 이제는 의류시장에서 재활용 소재 활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후변화,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트렉 팀은 재활용 소재와 더불어 흔히 포장할때 사용하는 플라스틱백도 사용하지 않아 연간 12,000개의 플라스틱 백을 줄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트렉에 팀 져지를 제공하는 산티니는 이전부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서 의류를 만든 바 있으며, 이제는 단순 재활..
자전거계에서도 신소재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아이디어 넘치는 신박한 제품들이 산업박람회, 설명회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자전거 분야에서 가장 큰 산업박람회는 무엇일까요? 바로 Eurobike입니다. 이 박람회가 얼마나 크냐면 비행기 한대씩 들어갈 수 있는 겹납고 12대를 합친크기라고 합니다. 그 큰 곳에서 수많은 제품들 중 세 가지 제품을 공유하려합니다. 1. 적층 티타늄 공법을 사용한 프레임 (Additive-manufactured titanium) 오스트렐리아에 Titomic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업체는 오일, 선박, 자동차, 우주항공, 방위산업 분야를 통틀어 금속재질 3D 컴파운드 코팅, 제조를 하는 기업입니다. 이 기업에서 고맙게도 자신들의 최고 기술인 Titiomic Kinetic ..
안녕하세요, 자덕 부모님들, 자덕 부모님들이라면 당연히 본인의 사랑스러운 아이들도 자전거를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겁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자신은 자전거를 잘 아니 당연히 바로 구매하신분들이 계실거에요. 하지만 그건 올바른 선택이 아닐 수 있어요. 예를들어 내가 초콜렛을 좋아하고 강아지를 키우는데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먹이면 안된다는걸 모르고 먹였다가 아프게하는 것 처럼요. 그래서 Cyclingweekly가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 구매 고려사항을 알려주었습니다. 자, 그럼 어린이들은 어떤 자전거가 좋은 자전거일까요? 1. 자전거 무게를 좀 더 유심히 고려해보자(아이들의 무게와 자전거의 무게는 비례해야한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어린 아이일수록 자전거가 훨씬 더 가벼워야한다는거에요. 우리(어른)한테 ..
안녕하세요, 예전 버지니아 공대에서 헬멧실험을 한 바 있습니다. 최근 버지니아 공대와 자동차 충돌실험 등 안전실험을 전문적으로 하여 평가를 하는 기관인 미국의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협업하여 헬멧실험을 하여 평가하였습니다. 예전 자료와 동일한지 모르겠으나 최근 기사에 실렸기 때문에 업데이트 된 것 같습니다. (원 기사 출처는 Cyclingweekly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봅시다. 자, 헬멧은 로드 타는 우리만 쓰는 게 아니라, 스케이트보드, 어반, 산악, 스노보드 등에도 쓰입니다. 본질적인 이유는 안전이겠죠. 제가 몇 일전 안전관련 글을 썼을때 찾은 자료에 의하면 자전거 사망사고의 80% 이상이 헬멧 미착용이라고 해요. 사고는 내가 조심..
당신의 자전거 생활은 안녕하신가요. 오늘 Cycling Weekly 기사를 보며 진정한 자덕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I've just kept going" (나는 단지 계속 나아갔을 뿐이다) 만 82세 백만 마일의 사나이 Russ Mantle을 만나다 여기서 말하는 백만 마일을 km로 환산해보면 약 1,610,000km 입니다. 백만 마일을 달리려면 68년 동안 매년 약 24,000km를 달려야 가능합니다. 인터뷰 기사를 보니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신 1951년부터 매일같이 타서 달성하셨다고 해요. 일생동안 가장 적었던 마일리지는 연 13,680km 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많았던 마일리지는 2001년에 36,290km 입니다. 그에 대한 인터뷰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