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039) 백만 마일의 사나이, 자전거 인생

당신의 자전거 생활은 안녕하신가요.

 

오늘 Cycling Weekly 기사를 보며 진정한 자덕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I've just kept going" (나는 단지 계속 나아갔을 뿐이다)

만 82세 백만 마일의 사나이 Russ Mantle을 만나다 

 

여기서 말하는 백만 마일을 km로 환산해보면 약 1,610,000km 입니다.

 

백만 마일을 달리려면 68년 동안 매년 약 24,000km를 달려야 가능합니다.

 

인터뷰 기사를 보니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신 1951년부터 매일같이 타서 달성하셨다고 해요.

 

일생동안 가장 적었던 마일리지는 연 13,680km 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많았던 마일리지는 2001년에 36,290km 입니다.

 

그에 대한 인터뷰가 자세히 나오는데, 저는 사진을 더 보여드리고 싶네요.

 

그분의 사진을 보니 평온하고 행복한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그와 함께 세월을 함께한 것 같은 자전거도 정말 멋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의 백만 마일을 축하해주러 다 같이 모인 것,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이 왠지 그와 오랫동안 함께한 자덕분들 같습니다. 

 

그의 사진을 보면서 이분은 정말 순수하게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구나... 생각됩니다.

 

공기가 빠져있는 저의 자전거를 좀 더 사랑해주어야겠습니다.

 

 

그의 사연을 좀 더 알고싶으신분은 :

https://www.cyclingweekly.com/news/latest-news/ive-just-kept-going-meet-82-year-old-russ-mantle-one-million-mile-man-44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