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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019) 스램 AXS red etap 12단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랑하는엄마 2020. 5. 29. 16:10

스램의 새로운 12단 그룹셋, Red eTap AXS,

 

더 빠르고, 더 조용하고, 더 효율이 높다고 하는데 얼마나 높을까?

 

이를 위해 제대로 체험한 메거진이 있었으니... 바로 Granfondo Cycling

 

먼저 Red eTap AXS의 핵심요소들은

- 12단이라는점

- 더 빠른 변속

- 더 넓은 기어비

- 어플로 변속기, 변속-로직 설정가능함

- 새로운  앞드레일러 디자인으로 더 넓은 타이어 클리어런서 확보

- 더 조용한 체인, 내구도 증가

- 파워미터 통합

 

 

자, 그렇다면 이제 리뷰를 한번 보자

 

 

쉬프트 레버

쉬프트 레버의 모양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시마노의 듀라에이스와 비교를 해보자면 스램의 그것이 좀 더 크고, 두툼하다.

(서양인들 기준으로 그립감이 좋다고 하지만, 손이 좀 더 작은 우리는 모르겠다) 

특히 TT포지션을 한다면 두툼하고 큰 레버가 확실히 더 좋은 그립감을 준다고 한다.

 

쉬프트 레버에 "grip-width adjustment'라고 레버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각자의 손에 맞게 조절하니 이 부분은 좋은것 같다. 

 

쉬프트 패들이 좀 더 커지고 미끄러지지않아 안정감있게 변속이 가능하는 점이 장점이다. 

 

 

브레이크

제동시 미세컨트롤이 더욱 향상되었고, 제동력 또한 증가하였다.

새로운 투피스 로터 디자인으로 좀 더 조용하고, 진동이 없는 제동력을 제공한다.

단, 브레이크 패드가 로터와 굉장히 가깝게 설치되도록 설계되었는데,

우중라이딩과 같은 환경에서 문제가 발생할수 있을것 같지만 여태까지 큰 문제가 없었다.

 

 

뒷 드레일러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기어비이다.

촘촘한 기어비로 변속시 크게 텅 텅 하는것이 줄어들어 좋다.

프로들에게 12단은 모든 환경에서 최적의 기어비를 제공할 수 있지만

과연 아마추어에게 정말 필요할까? 

 

어쨋든 촘촘한 기어비로 자신에게 맞는 케이던스와 점진적인 기어변화를 통해 와트를 세이브할 수 있는것은 틀림없다.

 

예전에 스램은 변속 딜레이 이슈가 있었다.

이번 AXS를 통해 변속시간을 확실히 개선했다. 심지어 체인에 로드가 걸려도 가볍고 정확하게 변속한다.

 

 

스프라켓과 체인

확실히 체인소음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당연한거겠지만 체인이 1자가 아닌 체인각이 크게 틀어지면 소음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10T가 기어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주었다.

 

hard-chrome 플레이팅 공법과 flat-top 디자인으로 체인의 수명을 증가시켰다고 하지만, 우리는 당연히 못느꼈다.

 

 

앞 드레일러

뒷 드레일러와 같이 앞 드레일러도 정말 많이 바뀌었다.

일단, 스램이 말하기로는 앞 드레일러 변속시간이 시중의 모든 앞 드레일러중 가장 빠르다고 한다.

 

그리고 디자인 변경을 통해 더 두꺼운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확보했다. (저는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실분?)

 

변속이 더 부드러워졌지만 소음이 크게 발생한다.

 

 

크랭크

크랭크 또한 혁신적이다. 싱클 체인링은 훨씬 강성이 좋아졌다.

리뷰를 할때 우리는 세미 컴펙트인 48/35 10-28T를 사용했는데 높은 강성과 힘전달력이 정말 좋았다.

디자인도 공격적인게 마음에 든다.

 

 

스마트폰 연동

eTap과 스마트폰 연동은 간단해서 나무랄데가 없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은 정말 많아서 정말 모든걸 할 수 있다.

 

변속 모드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Sequential 모드는 전자동으로 변속해주고,

Compensating 모드는 체인링 변속을 수동으로 1단씩 혹은 2단씩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게 설정가능하다.

 

스마트폰 연동에서 아쉬운게 하나 있다.

바로 다른 기기들과 호환이 잘 안된다. 가민이나 다른 GPS기기들과 호환이 좀 떨어진다.

시마노는 좀 더 호환성이 좋은것 같은데 스램이 이걸 개선했으면 좋겠다.

 

 

 

 

#결론은 사면 좋지

 

 

출처: https://granfondo-cycling.com/

 

 

* 그란폰도 매거진이 작성한 심층리뷰 일부 번역